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배달의민족, 음원 콘텐츠 ’로봇판타지아’ 발표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5.18 10:37

배달의민족, 음원 콘텐츠 ‘로봇판타지아’ 발표. / 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음원 콘텐츠 ‘배민음악:로봇판타지아’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로봇판타지아는 최첨단 미래 풍경 속에서 사람들을 서로 잇고, 행성과 은하 사이를 오가면서 소중한 물건을 배달하는 로봇들을 상상하며 만든 환상곡 시리즈다. 배민이 개발하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작했다.

로봇판타지아는 ‘출발은 떨렸지만’, ‘배달은 자신 있어’, ‘복귀해도 될까요’, ‘충전할 땐 클래식을’, ‘선물하러 가는 길’, ‘미래도시라솔파’ 등 총 9개의 음원 트랙으로 구성됐다.

무한한 우주공간을 향해 발사된 탐사선, 배달 로봇이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화성의 도시, 배달을 위해 시공간을 워프하는 딜리 등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미래를 떠올리게 하는 신비로운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로봇판타지아 모든 음원은 우아한형제들 홈페이지 ‘음악’ 메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손영규 우아한형제들 영상과뉴미디어디자인팀 매니저는 “로봇판타지아는 사무실 한편에 적힌 '2035년 업계 최초 우주배달 시작'이라는 당찬 문구에서 비롯됐다”며 “미지의 세계, 미래 로봇의 자유로움을 상상하며 형식 제약 없이 작곡한 낭만적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