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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 ‘포동’ 가입자 20만 돌파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5.17 14:12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 훈련 클래스 등 인기
“온·오프라인 종합 펫플랫폼 목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강아지와 함께 포동의 DBTI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반려견 커뮤니티 겸 훈련서비스 플랫폼 '포동(For Dong)'의 가입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포동은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가 출시한 반려가족 서비스·플랫폼이다. 이용 중인 통신사에 관계 없이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포동에서는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 ▲반려견 성향에 기반한 전문가 상담 서비스 '성향 상담소' ▲반려가족 소통의 장 '펫 커뮤니티' ▲웹툰 등 '펫 콘텐츠' ▲훈련사와 반려가족을 연결하는 '훈련 클래스' ▲다양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원데이 클래스'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서비스인 DBTI는 반려견 행동 데이터 1만여 건을 분석해 반려견을 16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성향별 맞춤형 양육방식을 제안하며 반려가족의 인기를 끌고 있다. DBTI를 통한 행동분석에 이어 반려견의 작은 습관까지 고려해 맞춤형 행동 교정 방안을 제시한다.

반려견의 분리불안, 입질, 짖음, 줄당김 등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반려가족은 포동의 '성향 상담소'와 '포동 훈련 클래스'를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성향 상담소 게시판에 고민을 공유하면 반려견 행동 분석 전문가가 양육방식을 코칭해준다. 포동 훈련 클래스를 신청하면 베테랑 훈련사가 반려가족의 거주지역으로 찾아가 90분간 산책교육 또는 1대1 맞춤형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펫케어 서비스와 관련해 지난 2019년 홈 CCTV와 원격급식기, 간식로봇을 결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해엔 보호자가 외출한 후에도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과 소통하고 놀아줄 수 있는 신개념 놀이 서비스인 펫토이를 선보였다.

염상필 LG유플러스 스마트홈트라이브장(상무)은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포동’을 통해 반려가족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펫 관련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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