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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수집형 RPG ‘신의 탑’ 공개...상반기 출시 예고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5.15 16:58

전 세계 60억 뷰를 기록한 네이버 웹툰 '신의 탑' 기반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신의 탑' 세계 생생하게 구현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상반기 출시 목표

넷마블 ‘신의탑: 새로운 세계’ 키아트./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역할수행게임(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 키아트를 15일 공개하고 출시를 예고했다. 이 게임은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2010년 7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해 전 세계 60억 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웹툰 ‘신의 탑’은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소녀를 쫓아 탑에 들어온 소년과, 그런 소년을 시험하는 탑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웹툰이다.

넷마블은 원작 ‘신의 탑’을 게임에서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압도적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제작했다. ‘새로운 세계’라는 부제에 걸맞게 원작자 SIU와 협업하며 게임만의 고유한 스토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 측은 “이 게임은 글로벌 트렌드 장르 중 하나인 수집형 RPG로 제작해 플레이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춰 간편하면서도 깊이 있는 전략 전투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 특히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은 ‘신의 탑’ 세부설정까지 가져와 보는 재미까지 살렸다는 설명이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해 1월 열린 NTP에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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