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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싱가포르 세계면세박람회 참가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5.11 18:01

세계면세박람회에 참가한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부스. / KGC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3 세계면세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면세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장하고 아시아권 확대 및 중동,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세계면세품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다. 싱가포르(5월)와 프랑스 칸(10월)에서 두 차례 열린다.

KGC인삼공사는 2017년 첫 참가 이후 4회째 참가하며,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박람회를 통해 10년 연속 세계 인삼시장 1위 브랜드 정관장의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 기간 정관장 부스에서는 인삼, 녹용, 아교존을 구성해 소재별 대표 제품을 소개했다. 부스 외부 대형 모니터와 투명모니터로 정관장의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부스존 이외에도 라운지존을 통해 정관장 활기력 제품과 굿베이스 제품을 활용한 칵테일을 선보였다.

KGC인삼공사 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정관장은 글로벌 면세 시장 확장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향후 세계인의 건강한 내일은 만들어가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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