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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ESG위원회 신설…투명·전문적 ESG경영 토대 마련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5.11 10:44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KCC글라스 본사 전경./KCC글라스 제공

KCC글라스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KCC글라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2인(김한수·김영근)과 사내이사(김내환 대표이사) 3인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엔 김한수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ESG위원회는 ESG 전략 및 주요 정책 수립, ESG 관련 주요 활동 계획 및 진행 상황 점검, ESG 관련 개선사항 도출 등을 수행한다.

KCC글라스는 2020년 설립 이후 ESG 전담 조직인 ‘ESG경영팀’을 신설하고 ▲연구 ▲품질 ▲인사 ▲안전 ▲준법 ▲재정 등 조직의 주요 인원들이 포함된 사내 ESG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전사적 차원의 ESG경영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또 유엔의 지속 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동참하고자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 참여해 기후변화 및 물 관련 관리 현황을 공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KCC글라스는 지난해 글로벌 조사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하고 국내 대표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ESG 성과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에서 ESG경영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KCC글라스는 신설된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과 사람을 중시하는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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