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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감칠맛 품은 '진주식 비빔냉면' 출시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5.10 10:48

대상 청정원이 출시한 진주식 비빔냉면 이미지 / 대상 제공

대상 청정원이 신제품 '진주식 비빔냉면'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진주냉면은 조선시대 양반들이 즐겨 먹던 고급 음식으로, 전분과 메밀을 섞어 만든 쫄깃한 면에 해물과 고기 육수를 섞어 깊은 감칠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청정원은 냉면의 계절 여름을 맞아 평양·동치미·함흥냉면 일색의 흔한 냉면이 아닌 색다른 냉면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청정원 진주식 비빔냉면은 새콤달콤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진주냉면만의 감칠맛을 자랑하는 특제 비빔장이 핵심이다. 먼저 마늘, 양파, 고추, 생강 등을 갈아 넣고, 쇠고기와 어간장의 풍미를 더해 묵직한 고기 맛과 깊은 감칠맛을 살렸다. 여기에 청정원 햇살 담은 진간장 골드와 순창 진고추장으로 맛의 품격까지 올리며 청정원만의 프리미엄 비빔장을 완성시켰다.

면발은 메밀, 고구마전분, 앉은뱅이 밀, 보리 등 4가지 곡류로 구수한 맛과 향을 담았고, 전통방식으로 뽑아낸 굵고 탄력 있는 면발로 식감을 살렸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진주식 비빔냉면은 평양·함흥냉면 위주의 기존 냉면 간편식들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맛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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