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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입차 1위 벤츠…베스트셀링카 BMW 5시리즈

등록 2023.05.04 17:46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2만910대…전년비 9.4%↓

더 뉴 E-클래스 익스클루시브 /벤츠 제공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달 국내 수입 승용차 판매 1위에 올랐다. 모델별로는 BMW 520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가 메르세데스 벤츠 6176대, BMW 5836대, 볼보 1599대, 포르쉐 1146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어 렉서스(1025대) 미니(946대), 쉐보레(706대), 폭스바겐(675대), 토요타(638대), 아우디(473대), 랜드로버(459대), 포드(326대), 링컨(216대), 지프((207대), 푸조(111대)가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7625대(84.3%), 일본 1718대(8.2%), 미국 1567대(7.5%)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9632대(46.1%), 하이브리드 6852대(32.8%), 디젤 1598대(7.6%), 전기 1866대(8.9%)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62대(4.6%) 순으로 나타났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772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659대), 렉서스 ES300h(648대)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910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2만3840대) 대비 12.3%, 지난해 4월(2만3070대) 대비 9.4% 감소한 수치다. 올 4월까지 누적대수(8만2594대)도 전년 동기(8만4802대)보다 2.6% 감소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공급부족 및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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