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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 숲’ 5월 춘천에 오픈

박수민 기자 ㅣ adio2848@chosun.com
등록 2023.04.28 17:21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더존비앤씨티 제공

더존ICT그룹 관계사 더존비앤씨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 숲'을 본격 오픈한다.

강아지숲은 반려견,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를 위한 반려견 테마파크다. 지난 2020년 강원도 춘천시 13만5000㎡(약 4만평) 청정자연에 사전 오픈 이후 시설, 인력, 운영 체계 등을 확충해 최근 반려견 동반 수영장인 네이처풀까지 완공했다.

반려견 박물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된 강아지숲 박물관은 개와 인간이 함께해 온 과거, 현재, 미래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종합적인 반려문화 교육, 전시 공간이다.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된 전시실은 반려견과 인간이 함께하는 관계-소통-공존의 역사를 풍부한 사료와 영상, 인터랙티브 요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준다. ‘과학으로 보는 개의 마음’, ‘반려견의 언어 배우기’ 같은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스토리를 중심으로 풀어내 관객 참여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반려견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장도 마련돼 있다. 반려견 운동장, 수영장, 산책로, 연못, 카페 등이 춘천의 청정자연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반려견들은 넓은 잔디밭에서 뛰어다니며 자연이 주는 상쾌함을 맛볼 수 있다. 산책로엔 야자매트가 깔려 있고 반려견이 다양한 냄새를 맡으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곳곳에 노즈워크 스팟을 뒀다. 카페엔 반려견 전용 메뉴가 마련돼 있고, 수영장엔 반려견 전용 샤워실, 드라이룸 등 편의시설과 식당을 갖췄다. 특히 반려견 안전을 고려해 대형견과 중소형견이 이용하는 날이 구분돼 예약제로 운영된다.

강아지숲에선 전문인력을 통한 반려견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반려견 트레이너들은 대부분 해외 선진 프로그램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거쳤으며 반려견 분야 국제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반려견 관련 국제대회도 잇따라 열리고 있다. 도그 스포츠 분야 대표 국제대회인 미국 디스크도그내셔널 한국 예선 챔피언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아지숲에서 열린다. 반려견을 주제로 문화예술 분야와의 접목도 시도하고 있어 현재 현재 이이수 작가의 ‘산. 멈머 그리고 나’ 특별전시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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