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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아주자동차대학에 교육 프로그램 제공…학생들 꿈 돕는다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4.28 12:00

재학생 대상 차별화된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특별 교육 지원
추후 공식 딜러사 근무 기회 제공

아주자동차대학교에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전용 교육장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에서 이수훈 총장(왼쪽에서 세번째), 김연태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팀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MW 코리아 제공

BMW 그룹 코리아가 27일 아주자동차대학교와 대학 내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전용 교육장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커팅식에는 김연태 BMW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팀장,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60여명의 재학생이 참석했다.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자동차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BMW 코리아의 대표적인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BMW 코리아는 기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BMW 맞춤형 커리큘럼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BMW 어프렌티스 전용 교육장은 아주자동차대학교 내 총 2층, 전체 면적 553㎡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총 4개 워크베이를 갖춘 실습장과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40석 규모의 라운지가 마련됐다. 2층은 90석 규모의 대형 강의실로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1학기부터 아주자동차대학교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1학기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면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선발,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연태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팀장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쌓아온 BMW 코리아의 최신 정비 기술을 아주자동차대학교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전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보다 많은 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가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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