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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싱가포르에 1호점…동남아 시장 확대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4.27 11:02

지난 26일(현지시간) 임금옥 bhc그룹 대표(왼쪽 첫 번째)가 bhc치킨 싱가포르 1호점 오픈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hc치킨 제공

bhc치킨은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마리나 스퀘어 2층에 현지 1호 매장 ‘BHC SINGAPORE MSQ STORE’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bhc치킨 싱가포르 매장은 총 108석 규모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지 쇼핑몰의 트렌드 한 감성에 bhc치킨 시그니처 요소를 가미한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매장에서는 뿌링클, 골드킹, 맛초킹 등 bhc치킨의 대표 메뉴와 함께 매콤로제떡볶이탕, 얼큰어묵탕 등 해외 매장 특화 메뉴를 제공한다. 매장 운영은 현지 유통·식음료 전문기업이 맡는다.

bhc치킨은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우리나라 음식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임금옥 bhc그룹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진출은 bhc그룹이 K-푸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그 초석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bhc치킨을 비롯해 그룹 내 다양한 외식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해 세계 시장에서 bhc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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