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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3 캐스퍼’ 신규 트림 선보여…새로워진 외관·색상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4.27 09:56

캐스퍼 밴 모델에도 다양한 편의 사양 탑재한 신규 트림 출시해 고객 선택권 넓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마케팅 진행…콜라보 이모티콘 증정, 전시 행사 운영 등

현대차 ‘2023 캐스퍼’ 비자림 카키 매트/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경제성을 갖춘 신규 트림과 새로운 외장 색상을 더한 ‘2023 캐스퍼’를 출시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캐스퍼에 실용성을 강조한 ‘디 에센셜 라이트’ 트림을 새로 출시했으며 운전석 통풍 시트, 1열 열선 시트 등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하는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이로써 캐스퍼는 베이직 트림인 ‘스마트’, 상위 트림인 ‘디 에센셜’, ‘인스퍼레이션’을 포함해 총 4가지 트림을 갖췄다.

또한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톰보이 카키’의 무광 버전 ‘비자림 카키 매트’를 새롭게 추가해 총 7가지의 외장 색상을 운영한다.

단일 트림이었던 캐스퍼 밴 모델에는 상위 트림인 ‘스마트 초이스’가 새로 추가됐다.

스마트 초이스는 운전석 시트 암레스트, 버튼시동 & 스마트키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기존 기본 모델에서만 운영됐던 ‘스마트 플러스’ 패키지를 밴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3 캐스퍼 출시에 맞춰 인기 캐릭터 지적 재산권(IP)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캐스퍼x양파쿵야’ 이모티콘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새로워진 캐스퍼는 오늘부터 약 한 달간 홈플러스 5개 매장(강서점, 부천상동점, 원주점, 유성점, 김해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2023 캐스퍼를 출시했다”며 “실용적인 사양들을 조합한 경제적인 트림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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