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기아, 노후경유차에서 전기차로…지속가능 캠페인 실시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4.21 11:03

지구의 날 기념 노후경유차 배기가스 저감해 공기질 개선 기여 위한 캠페인 시행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우선 선정해 4박5일간 기아 전기차 시승하는 이벤트

기아 ‘체인지 더 컬러스’ 캠페인/기아 제공

기아는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념해 지속가능 캠페인 ‘체인지 더 컬러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체인지 더 컬러스는 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을 확대하고 있는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는 국내 캠페인으로, 공기질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배출가스 4·5등급의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기아는 희망자 150명 대상으로 전국의 드라이빙센터에서 니로 EV·EV6·EV6 GT 등 전기차를 대여해 4박5일간 시승할 수 있는 ‘배기가스 제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복지관 및 저소득 가정 노후차량 정비지원 사업(K-모빌리티 케어) 내용을 확대해 노후경유차의 배기가스 저감 정비를 9월까지 추가 지원한다. 기아는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노후경유차 정비 또는 교체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동시에 공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 접점을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배기가스를 저감하고 고객에게 혜택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인지 더 컬러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