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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회 前 씨티은행장,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선임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4.20 16:11

2회 연속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배출로 ‘이사회 중심 경영’ 지속성 강화
“이사회 전문성, 투명한 의사결정으로 SK이노베이션 지속성장 지원할 것”

박진회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신임 의장/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 신임 의장직에 박진회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의장은 지난해 3월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에 처음 선임돼 이사회 산하 미래전략위원회, 인사평가보상위원회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공정한 인사체계 확립에 기여했다.

박 의장의 선임으로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2019년 3월 이후 사외이사 의장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이사회의 사외이사 의장 선임은 지난 4년간 사외이사의 전문성과 식견을 회사 경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을 확고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사진은 박 의장이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는 등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으로 파이낸셜 스토리 발전, 글로벌 경영 및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의장은 “SK는 미래를 바라보고 도전하고 성취하는 ‘젊은 기업’ 이미지로, 이사회 중심 경영은 국내 재계에서 아직 완성되지 못한 큰 지배 구조 변화다”라며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주주와의 대화’를 마련하는 등 구성원과 이해관계자의 이익과 회사 발전을 위한 노력이 좋은 열매를 맺도록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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