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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장애인의 날’ 맞아 1500명에 음식 지원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4.20 11:21

전국 10개 장애인복지관 통해 도가니탕 1500인분 전달

하이트진로는 20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오른쪽), 한조석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장애인 1500명에게 음식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6년째 나눔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조석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가니탕 1500인분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음식은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0개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인 가정에 전달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취약 계층을 위한 명절음식 후원, 쪽방촌 거주민 후원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매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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