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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해남군과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 맞손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4.19 15:20

해남서 자란 국내산 녹차로 빼빼로 출시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왼쪽)과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18일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가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8일 해남군과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와 해남군은 해남의 우수한 녹차 소비 확대 및 우리 농산물 상생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웰푸드는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의 취지를 살리고자 그동안 대중들에게 알려진 제주녹차와 보성녹차가 아닌 해남녹차를 선택했다. 빼빼로 '해남녹차'는 기존의 빼빼로와 차별화를 진행해 5월에 출시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해 매년 상생을 위한 신제품 개발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맛의 빼빼로를 제공해 소비자 만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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