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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車 수출 1위 달성…흥행 돌풍 이어져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4.18 09:59

트레일블레이저, 3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 달성
트랙스 크로스오버, 2월 말 첫 선적 이후 지난달까지 해외 수출 2만대 돌파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RS(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ACTIV/GM 제공

쉐보레의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난달 자동차 수출 톱 5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GM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지난달 자동차 산업 동향 국내 완성차 수출 실적에서 각각 1위와 5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1월부터 3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를 달성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2월 말부터 글로벌 시장에 판매가 개시된 이후 누적 수출 2만475대를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해외 판매 호조 힘입어 GM 한국사업장의 판매 실적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총 4만78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64.3%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2020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판매 실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9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자동차가 국내 수출 1위 품목으로서 수출 역군으로 부상한 가운데, GM은 두 차종의 생산 극대화와 대량 수출을 통해 한국 경제에 대한 기여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시장의 주요 트렌드와 새로운 기술, 능동 안전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탁월한 주행 성능 등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차”라며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쉐보레 제품이 다시 한번 글로벌 마켓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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