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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美 플로리다 첫 출점…글로벌 시장 확대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4.17 17:14

뉴욕·뉴저지 등 22개주 250개 운영

BBQ치킨 미국 플로리다 템파점. / 제너시스BBQ 제공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첫 매장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플로리다주 1호점인 탬파점은 미용실, 약국, 피트니스센터, 카페 등이 들어선 상점가에 위치했다.

템파점에서는 황금올리브, 허니갈릭, 소이갈릭 등 치킨 메뉴와 떡볶이, 로제떡볶이, 마라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

BBQ는 뉴욕, 뉴저지, 텍사스 등 미국 22개 주에 진출해 총 2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BBQ 관계자는 “BBQ 치킨은 맛을 '현지화'하지 않고 한국의 맛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성공의 비결”이라며 “전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동일한 맛과 퀄리티를 유지해 K-푸드의 맛을 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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