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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 인수 완료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4.06 15:19 / 수정 2023.04.06 16:28

800억원 들여 지분 66.7% 취득

hy(한국야쿠르트)가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 인수를 완료했다.

hy는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메쉬코리아와의 기업결합을 승인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후 주금 200억원 납입을 완료하고, 전날에는 증권교부까지 마쳤다.

총 인수대금은 800억원이다. 이를 통해 메쉬코리아 지분의 66.7%를 확보, 최대주주에 오른다.

hy는 "우선 메쉬코리아는 현행 경영체제를 유지하고, B2B(기업 간 거래) 거래 중심의 사업구조를 견고히 해 당초 계획한 흑자전환 목표 달성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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