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2년간 운영
-위촉식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부산본부세관 공익관세사들. /부산본부세관 제공
부산본부세관은 중소기업의 FTA 활용 및 수출입통관 관련 무료 상담 지원을 위해 제9기 공익관세사(5명)를 선정해 무료 관세행정 상담센터를 4월 1일부터 2년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익관세사 제도는 각 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별로 선정한 관세사가 관할지 세관에 소속되어 무료로 관세행정 지원 활동을 하는 것으로 '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우리 세관에 배치된 공익관세사는 수출입업체의 상담 요청 또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민원 상담 시 1:1 매칭 필요 등 수요가 발생할 때 즉시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공익관세사는 수출입통관, 품목분류,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원산지결정기준 충족, 특혜관세율 적용 등 FTA 활용을 비롯한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상담업무를 수행하며, 세관 주최 각종 설명회 및 박람회 등에서도 활동할 예정이다.
고석진 부산본부세관은 “공익관세사제도가 FTA 업무뿐만 아니라 통관절차, 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 수출입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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