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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흥행 군불, '아키에이지 워' 전투 콘텐츠 공개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3.02.28 17:35

아키에이지 워, 아키에이지 IP 기반 필드전, 공성전, 해상전 등 전투 콘텐츠 중심 신작
운영 경험 바탕으로 이슈 선제 대응 시스템 구축, 인게임 및 커뮤니티 24시간 모니터링
온라인 쇼케이스 직후 28일 오후 12시부터 ‘아키에이지 워’ 캐릭터 선점 이벤트 시작

카카오게임즈는 28일 ‘아키에이지 워’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의 상세 정보 및 향후 서비스 방향성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아키에이지 워’가 3월 21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28일 ‘아키에이지 워’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의 상세 정보 및 향후 서비스 방향성을 공개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박영성 엑스엘게임즈 총괄 PD,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본부장 등이 출연해 '아키에이지 워'의 특징 및 주요 콘텐츠를 발표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 ‘아키에이지’에 비해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필드전과 공성전, 해상전 등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공성이나 대규모 전장에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캐릭터 간 충돌 시스템도 적용됐다.

해상전은 ‘아키에이지 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캐릭터 전투 외에도 바다에서 펼쳐지는 함선 전투를 통해 새로운 경험, 또 다른 방향성을 선보이고자 노력했다.

‘아키에이지 워’의 엔드콘텐츠는 대규모 전투를 지향한다. 천 명의 이용자가 한 장소에 모여 전투를 해도 쾌적한 플레이를 유지하도록 최적화에 신경을 썼고,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는 데 목표를 뒀다.

매번 다른 경험과 공략법을 제안하는 '징조의 틈'은 특정 시간에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몬스터 웨이브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그 과정에서 획득한 악마의 유물을 특정 NPC에 반납하는 깃발 뺏기(CTF) 콘텐츠다.

'징조의 틈'에서 처음 선보일 CTF 시스템은 조만간 업데이트로 선보일 공성전을 포함해 전 서버군이 한곳에 모여 경합을 펼칠 렐름 던전인 '공간의 틈'에서도 한층 발전된 형태로 등장한다. 렐름 공성전은 전 서버군 내 플레이어들이 육상과 해상에서 합동으로 경합을 벌이며, 단일 서버 범위를 넘어 서버군 간의 대결, 더 나아가 국가와 국가간의 대규모 전쟁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이용자는 ‘아키에이지 워’의 세계에서 적대 세력이었던 종족 및 다른 이용자들과 동일한 목적 달성을 위해 한 팀이 될 수도 있고, 같은 종족이지만 다른 목적을 가진 길드와 적이 될 수도 있다. 종족은 엘프, 워본, 누이안, 하리하란, 드워프, 페레까지 등장하며, 선택 종족에 따라 한손검, 양손검, 단검, 활, 지팡이 등 다양한 무기 선택이 가능하다.

‘아키에이지 워’는 오픈 후 공성전, 서버군 유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렐름 던전, 렐름 공성 등을 최대한 빠르게 선보인다.

‘아키에이지 워’는 원대륙 소멸 후 대 이주를 마친 종족들이 누이아 대륙에 정착을 하면서 겪게 되는 세력 간의 알력 다툼을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이 서대륙과 동대륙으로 나누어지기 이전의 세상을 ‘아키에이지 워’를 통해 체험하게 된다.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는 전투 속도감에 특히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라며 "프로젝트 초기부터 캐릭터 성장 과정에서 오는 피드백 강화에 중점을 뒀고 시각적 혹은 체감적으로 가장 큰 피드백을 주는 게 무엇일지 끊임없이 고민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그 동안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인게임 및 커뮤니티 24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이슈 발생시 최대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접근성 강화에도 공을 들인다.

원격 플레이가 가능한 ‘링크 서비스’ 제공과 함께, 캐릭터 피격 알림이나 사망 등과 같은 인게임 정보들이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로 지원될 예정이다. 웹상의 아이템 시세 조회 서비스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아키에이지 워’의 정식 서비스는 3월21일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 직후인 28일 오후 12시부터 ‘아키에이지 워’ 캐릭터 선점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용자는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키프로사’, ‘진’, ‘아란제비아’ 등 순차적으로 오픈되는 서버에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 ‘아키에이지’의 세계관과 설정을 기반으로 완성도를 높였고, 공격속도와 타격감으로 전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쟁 중심 MMORPG이다"며 "다양한 콘텐츠로 수 많은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고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최고의 MMORPG’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심리스 오픈월드 속 ‘아키에이지 워’의 세계를 디바이스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며 "광활한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수백 명이 한 화면에서 쾌적하게 전투를 즐기는 콘텐츠도 풍부하게 마련됐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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