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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영업익 전년비 63% 증가해 최고 기록 달성, 매출도 신기록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3.02.23 14:56

2023년, 자체 개발 2종 및 퍼블리싱 2종 신작 출시 예정

엠게임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34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 순이익 227억 원을 기록하며 1999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을 달성했다./엠게임 제공

엠게임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34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 순이익 227억 원을 기록하며 1999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3일 발표했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31.8%, 영업이익은 63.3%, 순이익은 5.4% 뛰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94억 원, 영업이익 145억 원, 당기순이익 9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 67.2%, 145.1%, 49.2%, 전분기 대비 각 88.0%, 133.3%, 67.7% 모두 대폭 상승했다.

2022년 및 4분기 최대 실적은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북미 및 유럽 ‘나이트 온라인’의 상승세 인한 해외 매출 덕분이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성장세는 지난해 8월 체결한 연장 계약에도 반영돼 직전 계약보다 390% 오른 1816만 달러규모로 체결됐다.

북미, 유럽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해 신규 서버 추가로 지난 12월 2005년 서비스 이래 최고 월매출을 달성했다.

엠게임은 올해도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과 관련해 현지 퍼블리셔와 협업을 통해 업데이트와 이벤트, 마케팅 등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엠게임은 2023년 상반기 방치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M Project(가제)’를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PC 온라인게임 귀혼의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귀혼M’도 내놓는다.

이 밖에도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의 신규 퍼블리싱 게임을 상반기, 하반기 각 1종 출시한다.

권이형 대표는 “2023년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신작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 신규 매출을 더할 계획이며, 블록체인과 AI 등 기술 개발에 힘써 미래 먹거리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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