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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위한 성금 마련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3.02.13 17:05

네이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에 구호 성금 100만 달러 기부, 네이버 해피빈서 32만 명이 58억 원 모아
카카오 104만 명 이용자 참여로 27억 원 마련, 김범수 센터장도 10억 규모 주식 기부

네이버와 카카오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마련했다. 사진은 튀르키예 카라만마라슈 지진피해 현장./뉴스1

네이버와 카카오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마련했다.

네이버는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구호 성금은 해피빈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및 유엔난민기구에 전달된다.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서도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오전 9시30분 기준 32만 명의 참여자가 58억 원을 기부했다.

카카오도 이용자와 함께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의 긴급모금 캠페인에 역대 최단 기간 104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참여해 현재 27억 원 이상의 기부금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도 10억 원 상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판매금 전액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는 스웨트셔츠와 스마트폰케이스의 판매를 19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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