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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걱정 NO…인체 무해한 오존 농도만 생산하는 플라즈마 살균기 ‘퓨리엘라’

이종필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3.02.13 15:41 / 수정 2023.02.13 16:28

강력한 살균에 안전한 설계 더한 휴대용 플라즈마 살균기 ‘퓨리엘라’

바르토가 만든 ‘퓨리엘라’ 살균기는 UV살균과 음이온살균의 단점을 없애고 장점만을 살린 강력한 안전 살균 보관함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음이온과 오존 살균은 살균력이 강하고 전자와 분자의 이동에 의한 살균이라 구석구석 꼼꼼한 살균이 가능해서 미국, 캐나다, 브라질에서는 코로나 방역에 오존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오존의 농도는 적정 기준을 초과하면 인체에 해로워 가정에서는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바르토 최정욱 바르토 대표는 적정한 오존의 농도를 연구하는 개발에 착수, 오존농도는 사용 공간의 산소분자의 개수 대비 오존 분자의 개수의 비를 구해 농도를 측정했다.

최 대표는 “사용 공간의 산소 분자의 개수를 계산하면 인체에 무해한 오존 분자의 개수를 구할 수 있었다. 분자의 개수를 구하는 화학을 통해 산소 분자의 개수를 구한 것”이라며 “사용 공간에 인체에 무해한 오존 분자의 개수를 구하여 필요한 만큼의 오존 분자만 생성 나머지는 대량의 음이온을 분사해 살균과 냄새를 제거하는 원리로 강력하면서도 안전하고 구석구석 꼼꼼한 살균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퓨리엘라는 기존 고가의 살균기들이 특정한 크기로 나와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점에서 착안해, 살균기와 리빙박스는 탈 부착하는 방식으로 살균기 하나에 저렴한 리빙박스만 여러개 있으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게 경제적 탈부착 설계를 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최 대표는 “원하는 용도에 따라 고객이 리빙박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로 구성된 ‘푸리엘라 살균기’ 제품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각종 전염병 예방이 필요한 시대를 맞아 집안의 필수품으로 떠올라 건강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주력해왔다”고 밝혔다.

바트로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은상'을 수상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개발한 '퓨리엘라' 살균기는 수건과 장난감 등 집안 구석구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리빙박스를 다양한 형태로 연구하고 있다. 특히 세균에 취약한 피부, 탈모 관리를 위한 피부관리실의 수건 살균 보관, 키즈카페 등 쉽게 물고 빠는 아이들 장난감 보관만으로 손쉽게 세균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애견들도 균에 취약하다는 점에서 애견용품 보관에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탈모 관리실, 어린이집, 요양원 등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

현재 ‘퓨리엘라 살균기’와 전용 리빙박스 1종을 온라인에서 판매중에 있으며 4월 중 ‘퓨리엘라 살균기’ 전용 리빙박스 5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퓨리엘라 살균박스는 다양한 곳에서 활용 가능하다/퓨리엘라 제공

한편 코로나19 이후 위생, 살균에 대한 대중 관심이 크게 늘어나면서 가정용은 물론, 각종 휴대용 살균기 제품시장이 커지고 있다. 관련 제품 출시가 꾸준히 증가하며 국내 살균 시장 규모는 1조원을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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