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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드라이브로 무장한 폭스바겐 '투아렉' 출시…가격 8800만 원부터

김혜란 기자 ㅣ lift@chosun.com
등록 2023.02.13 14:49

최첨단 운전보조시스템 트래블 어시스트 적용한 'IQ.드라이브' 기본 적용
에어 서스펜션,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 등 최첨단 주행 기능 탑재
도심은 물론 험난한 오프로드 등 어떤 주행 환경도 척척
투아렉 복합연비 10.8㎞/ℓ, 도심 9.6㎞/ℓ, 고속 12.8㎞/ℓ

폭스바겐 투아렉./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가 브랜드 플래그십 SUV '2023년형 투아렉'의 공식 사전 계약을 시작하고, 3월 중 고객 인도를 실시하겠다고 13일 밝혔다.

SUV 투아렉은 2002년 1세대 출시 후 세대를 거듭하며 프리미엄 SUV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는 평이다.

연식변경 모델인 2023년형 투아렉은 새로운 엔진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추가해 돌아왔다.

새로운 V6 3.0 TDI 엔진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3500~4000rpm), 1750~3250rpm의 넓은 영역에서 61.2 kg.m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도심 주행, 험난한 오프로드 등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효율적이고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한다. 투아렉의 복합연비는 10.8㎞/ℓ, 도심 연비 9.6㎞/ℓ, 고속 12.8㎞/ℓ다.

전면부는 금속을 가공한 듯한 크롬 그릴로 견고하면서 당당한 인상을 강조했다. 프론트 그릴과 연결된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폭스바겐만의 시그니처 프론트 디자인을 완성해준다.

측면부는 볼륨감 넘치는 라인과 두드러진 프론트 휠 하우징으로 입체감을 극대화했다. 후면부의 L자형 시그니처 라이트는 넓은 전폭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특히 R-Line 모델에는 전면부 및 측면부의 R-Line 배지, 블랙 라인이 적용된 에어 스트립 라인과 R-Line 범퍼 디자인 및 21인치 스즈카(Suzuka) 블랙 알로이 휠을 적용해 다이내믹한 감성을 더했다.

더불어 에어 서스펜션과 올 휠 스티어링으로 새로운 차원의 승차감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2023년형 투아렉은 프레스티지 모델부터 주행 모드에 따라 차체 높낮이를 최적화해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투아렉은 8800만 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2023년형 투아렉의 가격은 프리미엄 8830만2000원, 프레스티지 9782만7000원, R-Line 1억284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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