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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LCK 서머 결승전 개최 희망 도시 공개 모집

안정문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3.01.31 12:24

LCK-KeSPA, 2월 17일까지 개최 희망 지자체 유치 의향서 접수
스프링 결승은 수도권, 서머 결승은 지방 개최 추진
전야제와 결승전 연계한 3일 축제 계획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CK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8월에 열리는 2023 LCK 서머 결승전 개최 도시를 오늘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2023년 서머 결승전을 함께 할 지방 자치 단체 파트너를 찾는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CK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8월에 열리는 2023 LCK 서머 결승전 개최 도시를 오늘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LCK 서머 결승전 개최에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2월17일까지 한국e스포츠협회에 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LCK와 e스포츠협회는 의향서를 제출한 지방 자치 단체 중 1차적으로 선정된 지방 자치 단체 대상으로 3월 중 유치 제안서를 받아본 뒤 심사를 통해 3월 말까지 개최 도시를 발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통상적으로 서머 결승전 우승팀은 LoL 이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직행을 확정짓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앞서 2022년 강릉시 LCK 서머 결승전 성공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LCK는 스프링 결승전은 수도권에서 개최하고 서머 결승전은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12년 처음 개최된 LCK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으며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이스포츠 리그로 평가된다.

LCK 생중계는 매 경기일마다 약 400만 명이 시청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해외 시청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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