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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프리시즌 오픈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3.01.12 14:08 / 수정 2023.01.12 14:20

12일 오전 11시부터 PC, 모바일 환경에서 글로벌 서비스 시작
조재윤 디렉터 “글로벌 스탠다드 맞춰 확률 요소 없는 레이서 친화적 게임”

넥슨이 12일 신작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프리시즌을 오픈하고 전 세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넥슨 제공

넥슨이 12일 신작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프리시즌을 오픈하고 전 세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국민게임 ‘카트라이더’를 계승한 정식 후속작으로 4K UHD 그래픽과 HDR(High Dynamic Range)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가 탑재됐다.

카트바디를 자유자재로 꾸밀 수 있는 리버리(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적용됐다.

이번 프리시즌은 한국,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전역(중국, 베트남, 러시아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PC와 모바일(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에서 우선 서비스되며 정규시즌 이후에는 콘솔(PS4, Xbox One)도 추가로 지원된다.

조재윤 니트로스튜디오 디렉터는 “그간 라이더 여러분과 함께 쌓아온 ‘카트라이더’ IP의 역사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이어가고자 한다”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확률 요소의 개입 없이 누구나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정보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기반으로 레이서 친화적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넥슨은 글로벌 프리시즌 오픈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모범생 디지니’ 캐릭터를 지급하고 게임 접속 시 플랫폼별 특전 카트바디와 캐릭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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