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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로바∙파파고 AI 논문, 지난해 글로벌 학회에 100건 발표 및 8000회 이상 인용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3.01.04 17:14

2021년(69건) 대비 가파른 성장…서치CIC 포함 네이버 발표 논문 107건
클로바, 파파고 등 기술 조직 클라우드 중심 결집…AI 연구 역량과 서비스 시너지 강화
실세계 문제 해결하는 AI 연구 성과, 클라우드 통해 글로벌 진출하는 네이버 기술 포트폴리오 경쟁력 향상

네이버는 클로바∙파파고가 지난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AI 학회에서 100건의 정규 논문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의 네이버 제2사옥 1784 전경./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클로바∙파파고가 지난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AI 학회에서 100건의 정규 논문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는 "글로벌 최상위 산업계 연구 조직들과도 경쟁할 수 있는 학술 성과"라며 "이미 세계적 수준의 AI 경쟁력을 인정받은 2021년(69건) 대비 연구 역량의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네이버가 발표한 논문들은 작년 한 해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기준 8000회 이상의 피인용 수를 기록했다.

네이버는 이 밖에도 기계학습, 컴퓨터비전 등 AI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확보했고 AI 윤리 논의도 이끌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네이버클라우드 중심 기술 조직에서 협업을 통해 클로바와 파파고의 역량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서 다양한 기술 조직들의 협력이 긴밀해지는 만큼 서비스 시너지와 연구 역량의 강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Lab 소장은 “글로벌 학계에서 인정받은 네이버 기술 조직의 AI 연구 경쟁력은 통합된 조직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실세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강점이 있는 네이버의 AI 기술 포트폴리오가 클라우드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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