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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2022 SEAL 지속가능어워드 수상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2.12.13 13:38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갤럭시 제품에 적용

삼성전자가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를 갤럭시 제품에 적용해 '2022 SEAL(Sustainability, Environmental Achievement and Leadership) 비즈니스 지속가능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를 갤럭시 제품에 적용해 '2022 SEAL(Sustainability, Environmental Achievement and Leadership) 비즈니스 지속가능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SEAL은 삼성전자가 해양 폐기물인 폐어망을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해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한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는 갤럭시 S22 시리즈에 처음 도입됐다. 이후 태블릿, 노트북, 이어버드를 포함한 갤럭시 생태계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SEAL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환경 단체(NGO)이다. 2017년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와 환경 발전을 주도하는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매트 하니(Matt Harney) SEAL 지속가능어워드 대표는 "폐어망 소재를 활용한 갤럭시 제품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삼성전자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성선 삼성전자 MX사업부 기구개발팀장 부사장은 "SEAL 지속가능어워드를 수상해 기쁘다"며 "기술 혁신과 개방형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제품 수명 주기와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으로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 비전을 실천 중에 있다.

2025년까지 △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소재 제거 △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전력 제로화 △ 전세계 MX사업장의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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