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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던파맨' 윤명진 이사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2.11.21 11:45

네오플 IP 가치 확장 및 개발 역량 강화 통한 글로벌 경쟁 우위 확보
노정환 대표, 넥슨코리아에서 IP 중심의 사업개발 총괄 예정

네오플이 신임 대표이사로 윤명진 액션스튜디오 이사를 승진 내정했다. 사진은 윤명진 넥슨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넥슨 제공

네오플이 21일 신임 대표이사로 윤명진 액션스튜디오 이사를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윤명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8년 네오플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14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개발실 실장, 2017년 액션스튜디오 실장을 거쳐 2021년 액션스튜디오 이사 및 총괄 디렉터를 역임했다.

‘던파’ 국내외 라이브 서비스와 함께 ‘던파’ IP 신작 게임들의 개발을 이끌어 네오플의 대표 ‘던파맨’으로 평가된다.

특히 IP 및 이용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던파’ 최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신작 ‘던파모바일’의 흥행도 달성했다.

윤명진 신임 대표 내정자는 “네오플은 액션 감성의 게임을 재미있고 특색있게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회사"라며 "향후 IP의 가치를 더 크게 확장하는 과감한 전략과 게임 본연의 재미를 살리는 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에서 손꼽히는 개발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대표이사는 11월 중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노정환 대표이사는 넥슨코리아에서 IP 중심의 사업개발을 총괄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2월부터 네오플의 대표이사를 맡은 노정환 대표는 재임기간 중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의 안정적 라이브 운영과 함께 신규 게임 개발에 대한 적극적 지원으로 성장동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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