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나인아크(대표 이건)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오는 29일부터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한국을 포함해 북미, 유럽, 대만 등 글로벌 지역에서 동시 진행된다.

‘에버소울’은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의 야외 부스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 출시 준비에 나선다.

12월3일부터 4일까지는 ‘애니메이션X게임’의 컬래버레이션 페스티벌인 ‘AGF 2022’에 참가하는 등 이용자와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지스타 2022’ PV 영상과 정령 소개, 세계관 등을 공개해 왔다.

최근 톡채널을 통해 브랜드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10일에는 ‘에버소울’의 공식 카페를 오픈하는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해가고 있다.

‘에버소울’은 종말 이후 미래의 지구인 ‘에덴’을 살아가는 정령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세계관의 게임으로 애니메이션풍의 3D 그래픽으로 제작됐다.

‘인연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수집한 정령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하며 연애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김철희 나인아크 PD는 “오랜 기간 동안 ‘에버소울’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프라인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용자분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작 ‘에버소울’의 세계관과 정령 소개 영상 등은 공식 카페, 톡채널,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