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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3분기 실적 부진, 1년 전보다 매출 30% 줄고 영업손실 기록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2.11.11 17:01

동반 성장형 XPLA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 글로벌 리딩 웹3 파트너들과 선순환 생태계 확장
P2O 게임 신작 ‘안녕 엘라’ 출시, 콘텐츠 파트너들의 다양한 신작 라인업 XPLA 온보딩 예정

컴투스홀딩스 3분기 실적 설명자료./컴투스홀딩스 제공

컴투스홀딩스가 3분기 매출 322억 원, 영업손실 6억 원, 당기순손실 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9.9% 줄고 영업손익과 순손익은 적자전환했다.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4% 늘고 영업손실은60.4%, 순손실은 76.5% 줄었다.

컴투스홀딩스는 ‘워킹데드: 올스타즈’, ‘MLB 퍼펙트이닝: Ultimate’ 등 신작 게임의 글로벌 출시와 관계기업 투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홀딩스는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에 솔루션을 추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속성 변화를 유연하게 반영해 NFT 가치를 갱신시킬 수 있는 ‘다이나믹 NFT’, 참여자들의 투표에 의해 출시 여부가 결정되는 ‘스프링보드’ 시스템, XPLA 메인넷 내에서 가치가 떨어지는 토큰을 새로운 토큰으로 보상 교환해주는 ‘리사이클’ 시스템을 구현한다.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개발된 프로젝트들의 이전이 용이하도록 EVM 모듈을 탑재하여 호환성도 갖춘다는 방침도 정했다.

4분기부터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신작 출시가 본격화된다. 9일에는 XPLA 메인넷을 통해 수집형 RPG ‘안녕 엘라’가 성공적으로 출시됐다.

컴투스홀딩스는 앞으로 그룹의 주요 게임들 외에 엑스테리오, 온리스페이스, 메타월드 등의 신작 웹3 게임들이 XPLA에 온보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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