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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공공 플랫폼…사법 접근성 높여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2.11.11 11:44 / 수정 2022.11.11 21:41

앱 어워드 코리아 2022 법률서비스 부문 | 대한변호사협회의 '나의 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제공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대한변협)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가 협력해 만든 대한변협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 서비스가 지난 330일 대국민 서비스 개시 후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용률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출시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대한변협은 지난 6월 모바일 앱을 제작해 애플과 구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

'
나의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와 전국 14개 전국지방변호사회가 꼼꼼하게 검증한 변호사 정보와 업무수행 사례를 국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공신력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내게 알맞은 변호사와 대리인을 선택하고 수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가까운 지역의 변호사를 선정할 수 있는 변호사 검색 시스템도 구비하고 있다.

소송사건 외에도 강연 요청이나 간단한 자문 등 법률소비자의 다채로운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업무 의뢰하기' 게시판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법률소비자들이 별다른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변호사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 사법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나아가 이용사업자인 변호사에게도 자신의 홍보 사항을 직접 알릴 수 있도록 상세한 경력과 저술 활동
, 업무 성공사례를 기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SNS 계정과 블로그 연동 링크까지 삽입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나의 변호사' 서비스를 통해 의뢰인과 변호사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상생 구조를 정립했다", "이를 통해 올바른 수임 질서와 법조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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