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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모바일 부진, 영업이익 1403억으로 28% 줄어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2.11.10 16:38

PC 부문 최근 3년 기준 분기 최대 매출 거둬
크래프톤 7종 이상 신작 파이프라인 보유

크래프톤 3분기 실적 설명자료./ 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이 3분기 모바일 부문 실적이 급감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받아들었다.

크래프톤은 3분기 매출 4338억 원, 영업이익 1403억 원, 순이익 226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15.9%, 영업이익은 28.2% 줄고 순이익은 27.0% 늘었다.

영업비용은 293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0.2% 줄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부문은 리오프닝 영향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 서비스 중단의 영향으로 25.8% 감소한 2824억 원을 기록했다.

PC 부문은 시즈널 제작소 등 유료 콘텐츠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3년 기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면서 1년 전보다 1.24% 늘어난 1311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콘솔 부문 매출은 데스톤 맵 출시 후 북미를 중심으로 주요 지표가 확대된 것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34% 늘어난 117억 원을 기록했다.

기타 부문은 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늘었다.

크래프톤은 "전세계에 8개의 스튜디오와 함께하고 있다"며 "12월 출시될 칼리스토프로토콜 뿐 아니라 프로젝트 버젯, 프로젝트 윈드리스 서브나우티카2, 프로젝트 롬, 뉴 스튜디오의 액션어드벤처 신작, 니옴 자이언트 스튜디오의 오픈월드FPS 등 모두 7종 이상의 신작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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