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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서 편리하게 이용…번거로움 없앴다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2.11.10 09:20

앱 어워드 코리아 2022 공공서비스 부문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온누리상품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 핫하다.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해 상품권을 구매(충전)한 후 실물 카드결제 방식으로 사용하는 신규 온누리상품권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09
년부터 발행한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출시 당시 200억원 수준으로 시작해 올해 35천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처음 종이 형태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작돼 2019년 큐알(QR)방식의 '모바일상품권'이 출시됐고, 소비자의 접근성과 선택성 확보를 위해 새로운 카드상품권을 출시했다.

기존 금융기관을 방문해 구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
(APP)을 개발했고 다양한 부가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온누리상품권 앱은 안드로이드 또는 IOS 앱스토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검색한 후 설치하면 회원가입 절차를 걸쳐 사용할 수 있다.

본인 계좌 및 카드를 등록해 충전해 실물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 앱 내에서 결제내역, 충전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어 할인한도를 확인하는 번거로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찾기를 활용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문 시 주변 반경 4km 이내 가맹점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은 현재 월 100만원까지 할인율 10%로 구매가능하며, 전통시장에서 사용시 40% 소득공제율로 최대 100만 원까지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 중 원하는 카드를 여러 개 등록해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금액은 그대로 해당 카드 사용실적에 포함돼 포인트 적립 및 할인 등 카드 고유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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