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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복남 CJ그룹 고문 빈소에 정·재계 조문 행렬 이어져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2.11.07 12:12

7일 CJ그룹 계열사 대표 조문 행렬
이재용 회장, 어머니 홍라희 전 관장과 빈소 첫번째로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여사가 6일 오전서울 중구 CJ인재원에 마련된 고 손복남 CJ 고문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뉴스1 제공

7일 고 손복남 CJ 고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는 CJ 계열사 대표들이 방문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빈소는 조문행렬로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빈소를 찾은 김홍기 CJ 대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를 포함해 차인혁 CJ홀리브네트웍스 대표, 정영수 CJ그룹 글로벌 경영 고문은 이날 조문 시작 전인 오전 8시30분부터 빈소를 찾았다.

손 고문의 빈소에는 6일 이른 시간부터 정,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6일 오전 9시쯤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빈소를 찾았다.

홍라희 전 관장의 동생인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은 조문시 시작되는 시각인 오전 10시 빈소를 방문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등도 빈소를 찾았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강효상 전 자유한국당 의원 등 정계 인사, 이기수 전 고려대학교 총장 등 학계 인사도 모습을 드러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박근희 CJ대한통운 부회장, 박근태 CJ대한통운 전 대표, 신현수 전 CJ제일제당 부사장 등 CJ 계열사 대표들도 6일 빈소를 찾았다.

손 고문은 삼성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의 장남 고 이맹희 CJ명예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이재현 CJ 회장, 이미경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등 삼남매를 뒀다.

빈소가 마련된 CJ인재원인 이재현 회장과 고인이 함께 살던 집터로 CJ그룹 창업 이후 인재 양성을 위해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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