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대우건설 창립 49주년 기념 행사 열어, 새 비전 공개 및 내년 안전 원년 선포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2.11.01 11:37 / 수정 2022.11.01 11:38

새 비전 '당신의 꿈, 우리의 공간(Your Dream, Our Space)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 공개
백정완 대표 “안전이라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새로운 미션과 비전 슬로건 아래 하나 되어 나가자”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왼쪽에서 3번째), 심상철 대우건설 노동조합 위원장(왼쪽에서 4번째) 을 비롯한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뉴 비전’ 선포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10월28일 ‘뉴 비전/안전 원년 선포 및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NEW VISION)을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

새 비전은 '당신의 꿈, 우리의 공간(Your Dream, Our Space)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이다.

대우건설 본사가 위치한 을지트윈타워 3층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 정원주 부회장,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 집행임원, 노동조합위원장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백정완 대표는 '모든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건설 그 이상의 가치 있는 환경과 공간을 창조한다'는 미션 선언문을 공개했다.

백 대표는 “미션 선언문은 건설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야로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담고 있으며 가치 있는 환경과 공간의 창조자로 변모할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한 새로운 비전은 고객은 물론 우리 임직원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서의 지향점을 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새로운 비전을 만드는 데 △경영진 인터뷰를 통한 비전 수립 컨센서스 및 방향성 설정 △현장 직원 대상 회사의 미래상에 대한 의견 수렴 △전 임직원 대상 비전 슬로건 공모 등을 거쳤다.

대우건설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3년을 ‘안전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백 대표이사는 ”2023년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원점이자 안전 원년으로 선포한다“고 강조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창사 50주년을 맞는 내년은 대우건설과 중흥그룹이 함께 ‘안정 속 성장’이라는 변함없는 신념과 원칙 아래 본격적인 도약을 하게 될 새로운 기회이자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대우건설 가족의 저력을 믿고 초일류 건설그룹으로 나아감에 있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