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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11월 분양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2.10.31 17:48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6개동·전용면적 84㎡·총 430가구 규모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통한 공원 품은 단지, GTX-A 용인역 예정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투시도./DL건설 제공

DL건설은 11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들어서고, 주택 전시관은 기흥구 보정동에 마련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6개동, 430세대 규모다. 전 주택형은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용인시 죽전70호 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 업체가 도시공원을 조성한 뒤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에 들어서는 민간공원은 약 10만㎡로 축구 경기장 크기의 약 14배 규모다. 전체 면적의 약 80%가 공원시설로 조성된다.

공원 내부에 산책로, 광장, 운동 시설, 휴게 쉼터, 북카페, 다목적 운동장 등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여러 교통 호재도 안고 있다. 단지에 인접한 43번 국도 등을 통해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의 접근이 수월해 서울, 수도권 진출입이 쉽다.

수인분당선 죽전역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한 점도 장점으로 평가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호재도 갖췄다.

GTX-A 노선 중 수서~동탄 구간은 2023년, 파주~수서 구간은 2024년 완공된다. 이 중 단지 인근에 수서~동탄 구간 용인역(예정)이 들어선다.

전체 구간(동탄~삼성~운정)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을 약 20분 내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용인역 일대에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예고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약 275만 ㎡ 규모의 부지에 GTX-A노선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및 스마트시티 등이 2029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인분당선·에버라인 기흥역에 기흥~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 노선이 지난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대청초등학교, 현암중학교, 현암고등학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이마트 죽전점, 홈플러스 분당오리점, 보정동 카페 거리, 죽전 아울렛 거리 등 상권이 자리잡고 있다.

탄 천이 직선거리 1.5km에 있고 대지산공원, 배수지공원, 죽전중앙공원, 무지개공원, 비발디공원 등 주변에 공원이 많은 점도 이 단지의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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