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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2주기 추모식 엄수, 전현직 사장단 300명 참석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2.10.25 11:58

1주기 현직 사장단 참석한 것 고려하면 규모 확대돼
이재용 부회장 새로운 메세지 내놓을지 시선 주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오전 경기 수원시 선영에서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2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뉴스1 제공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2주기 추모식이 오전 경기도 수원시의 가족 선영에서 엄수됐다.

2주기 추모식에는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
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김재열 국제빙상 경기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등 전/현직 사장단 및 부사장 등 경영진 총 300여명도 순차적으로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지난해 1주기에 일부 현직 사장단만 참석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추모식 규모가 확대된 셈이다.

이재용 부회장과 현직 사장단 60여명은 추모식 이후 용인시 삼성인력개발원으로 이동해 이건희 회장 2주기 추모 영상을 시청하고 오찬을 함께한다.

삼성임직원들은 2주기를 맞아 5분이 넘는 특별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재계이서는 이날 이재용 부회장이 새로운 메세지를 내놓을 수 있다고 바라본다.

이재용 부회장은 올해 8월15일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후 경영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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