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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그램, 유엑스와 손잡고 플랫폼 확장 나서

이종필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2.10.24 15:05

컨설팅 통해 유아복 전문 쇼핑몰에서 벗어나 시장 확대 윈윈

플레이그램 송효찬 대표와 유엑스 유준혁 대표가 첫 입점상품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다./플레이그램 제공

유아복 온라인 전문브랜드 버블트리 운영사인 (주)유엑스와 컨설팅 전문기업 (주)플레이그램이 24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웨이디스튜디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체결로 유아복 전문쇼핑몰에서 멀티기능을 강화, 이커머스 시장 전체로 저변을 넓혀 다양한 우수 K브랜드상품을 국내외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류 대표는 “유아복 전문 브랜드 홈쇼핑에서 업그레이하는 만큼 아이들과 엄마가 건강하게 소비할 엄선된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플래이그램은 컨설팅 기업으로 온오프라인 판매관련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며 상품의 품질, 생산성, 기업의 방향성을 파악, 알맞은 판매처를 찾아주는 역할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송대표는 “이커머스 시장은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전문분야 쇼핑몰의 경우 시장 환경에 따라 등락이 심한 경우가 많아 좋은 제품을 알리지도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가 많았다” 며 “이번 업무협약은 버블트리의 이커머스시장 확대에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 주장했다.

우선 플레이그램은 유명 백화점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중인 ‘트웬티 스킨’을 버블트리에 첫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가족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다수 협업 할 계획이다.

플레이그램측은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상품을 모아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데까지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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