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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현대차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검토"

김혜란 기자 ㅣ lift@chosun.com
등록 2022.10.24 14:45
현대자동차는 24일 2022년 3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해 현지에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바이든 정부 미국 중심의 공급망 개편으로 대부분 자동차 회사에게는 리스크"라며 "미국은 현대차의 전기차 해외 판매 목표 187만 대 중 28%에 해당하는 주요 시장이기에 계속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오는 25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전기차 전용 공장의 준공식을 연다.

현대차는 "배터리 등 전기차 핵심 부품 조달을 위해 합작 법인 설립 검토중"이라며 "배터리 밸류 체인의 경우 미국 외 다른 지역에도 공급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터리 원소재, 폐배터리 기업 등에도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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