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전경.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은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패리스크에 대한 통제와 예방 방침을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이 인증의 취득은 국제 수준의 부패방지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은 기업의 준법경영정책과 리스크관리체계가 국제표준에 부합할 때 부여하는 인증이다.
BPA는 지난 6월부터 부패방지ㆍ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경영방침 제정, 공사 전반의 업무 리스크 분석, 시스템에 대한 임직원 내재화 활동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ISO37001, ISO373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윤리경영 실현, 국민에게 신뢰받는 부산항만공사 조성을 목표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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