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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도시개발 펜싱팀 여자 플러레 단체전 동메달, 창단 1년만 첫 메달 성과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2.10.05 17:09 / 수정 2022.10.05 17:11
석정도시개발 스포츠단 펜싱 여자 플러레팀이 창단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로 참가한 석정도시개발 스포츠단 펜싱 여자 플러레팀은 창단 1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펜싱팀 주장 오지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 모두 컨디션이 좋아 메달권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며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잘 지도해준 코치진과 믿고 기다려준 회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상기 수석코치는 “전국체전 동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석정도시개발 스포츠단은 2023년 초 남자 에페팀 창단을 계획 중이며 플러레와 에페 두 종목에서 국가대표를 선발하겠다는 목표를 냈다.

석정도시개발 스포츠단은 올해 3월 세종특별자치시로부터 전국체전 출전을 위한 연고지 제안을 받아 4월 계약을 맺고 제103회 전국체전에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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