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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프라임킹즈 "'스맨파' 아이돌 심사, 알고 시작해…탈락해도 그게 맞는 것"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2.09.27 14:00

사진: Mnet 제공

프라임킹즈가 최근 불거진 파이트 저지 논란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0일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는 글로벌 K-댄스 미션과 함께 최초 탈락 크루를 가려낸 배틀이 진행됐다. 이날 프라임 킹즈는 뱅크투브라더스와 배틀을 진행한 끝에, 최종 탈락팀이 됐다. 해당 방송 이후 프라임킹즈의 탈락에 기여한 파이트저지들에 불똥이 튀었다. 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이어 '스트릿 맨 파이터'까지 파이트저지로 나서고 있는 보아의 SNS 등에 악플이 쏟아졌고, 보아는 결국 악플러 고소를 결정했다.

프라임킹즈 리더 트릭스는 27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저희 같은 경우 '스우파'를 통해 파이트저지에 대해 학습이 된 상태였다. '스맨파'를 시작했을 때도 아이돌 분들이 심사할 것이라고 추측했고, 그분들 자체가 저지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심사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졌다면 그게 맞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탈락해서 화나거나 아쉬운 마음은 없다. 레전드 배틀을 찍고 여러 기승전결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제일 좋을 때 떠났고,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라고 결과에 대한 생각을 밝힌 뒤  "그런 것보다도 메가 크루 영상을 올린 것이 이틀 만에 백만 조회수가 넘고 인기 동영상에 올라가는 것을 보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위로해 주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고, 남은 일곱 팀과 MC, 파이트저지 분들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를 더했다.

끝으로 트릭스는 "탈락은 했지만, 앞으로 '뉴 프라임킹즈'라는 이름에 맞는 새롭고 멋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다양한 광고를 찍고 싶다는 바람과 예능 프로그램 섭외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한편 Mnet '스트릿 맨 파이터'는 스트릿 강국 대한민국에서 펼쳐질 남자들의 거친 춤 싸움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오늘(27일) 방송은 결방되고, 하이라이트가 대체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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