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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에 가면 허먼 밀러 의자 사용” ‘넥토리얼’ 입사 선배 브이로그 영상 공개

김혜란 기자 ㅣ lift@chosun.com
등록 2022.09.23 10:05

인턴 채용중인 넥슨, 직장 생활 담은 영상 공개

넥슨 직원이 판교 사옥 옥상을 소개하고 있다./넥슨 제공

대규모 채용형 인턴십 프로그램 ‘넥토리얼’ 모집 소식을 알린 넥슨이 구직자들을 위해 넥슨인의 하루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브이로그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23일 넥슨에 따르면 넥토리얼 브이로그 영상에서는 지난해 넥토리얼을 통해 입사한 선배 직원이 출근부터 퇴근까지 회사에서의 생활과 사내 시설, 복지 등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직원들의 하루 일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영상에서는 직원들이 사내 카페, 식당, 헬스장, 옥상 농구장과 산책로 등 넥슨의 다채로운 사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점심시간을 이용해 선배 직원과 게임을 즐기는 모습과 유쾌한 분위기의 기획회의 등 넥슨 특유의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보여주는 장면들도 공개됐다. 또, 올해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넥슨 전체 임직원에게 지급된 명품 사무용 의자 ‘허먼밀러 에어론’과 지난 8월 전 직원 대상으로 지급된 깜짝 선물 ‘아이패드 에어’를 사용하는 모습도 함께 담겼다.

넥토리얼 인턴십에 대한 선배 직원들의 솔직한 평가도 이어졌다. 영상에 등장한 지난해 넥토리얼 입사자들은 “다른회사와 달리 넥토리얼 인턴십은 정규직과 동일한 급여와 복지를 제공하는 점이 차별점이다”, “전환률이 높아서 작년에 같이 넥토리얼 인턴십으로 들어왔던 많은 동기분들과 현재 함께 일하고 있다” 등 넥토리얼 인턴십만의 장점을 꼽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특히 구직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넥슨의 자유로운 기업문화와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들이다. 넥슨은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업계 최상위권인 연봉수준과 더불어 매출, 조직별 목표 달성 여부에 따른 탄력적인 연간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제도는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넥슨 포럼’으로, 2012년 시작된 이후 약 190여 개의 과정이 진행된 바 있다. ‘넥슨 포럼’은 아트(Art), 컬처(Culture), 휴먼(Human) 세 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운영되며, ‘ASMR 및 수면을 위한 사운드 제작’, ‘게이머의 성우 과정’ 등 다채로운 과정을 통해 직원들에게 예술적 성취감과 리프레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넥슨은 오랜 기간 근무한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369 재충전 휴가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근속 3년 차, 6년 차, 9년 차 직원들에게 특별 휴가와 함께 휴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제도다. 또 매해 창립기념일 기준 근속 20년을 맞이한 직원들에게는 특별 트로피와 1000만 원(세금 보전)의 공로포상금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넥슨 사내직원 대상 특화교육’, ‘명사 특강’ 등 지식공유의 장을 열고, ‘넥슨 마일리지(250만 원)’, ‘어학교육’ 지원 등 프로그램을 통해 사내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동호회 지원, 콘도여행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넥토리얼은 넥슨컴퍼니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채용형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넥슨네트웍스, 니트로스튜디오 등 4개 법인이 참여하며, ▲게임프로그래밍 ▲엔지니어 ▲분석가 ▲게임기획 ▲게임사업 ▲게임아트 ▲웹기획 ▲게임QA ▲게임서비스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 중이다.

서류 접수는 내달 4일까지 ‘넥토리얼’ 채용 웹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후 직무역량 검사 및 면접 전형 등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12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약 6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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