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자갈치시장 물양장에서 '2022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제맥주 시음 평가를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이번 행사는 자갈치 밤바다를 배경으로 자갈치시장 물양장에서 시민참여형 축제 행사로 열린다.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는 수제맥주 품평회를 통해 수제맥주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업종의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부산중구청, 경제진흥원,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개최해 부산의 대표 수제맥주 9개 사가 참여하고, 자갈치상인회와 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만든 씨(SEA)푸드, 아귀찜 밀키트, 소상공인의 푸드트럭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제맥주 평가회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진행해 맥주와 미식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과 일반인 심사를 통해 출품 맥주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평가해 올해의 최고 맥주 1개 업체를 선정하고 ‘위너인증서’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25일 자갈치시장 물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에 23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수제맥주 쇼케이스 △수제맥주 팝업스토어 △수산물을 이용한 즉석요리 ‘남항 씨(SEA)푸드 페스타’ △어촌특화상품 쿠킹클래스 △반려동물 수제 간식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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