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21 뉴시니어 사업단 첫 전시회./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4단계 BK21 뉴시니어 스마트라이프 혁신인재양성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창원대학교박물관 조현욱아트홀에서 개최한 첫 전시회 ‘Small Action BIG THOUGHT’가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14~18일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사업단의 석·박사 5명의 연구 작품들이 선을 보였다.
전시회는 마산 진동만 물고기들을 기록한 우리나라 최초의 물고기 도감 ‘우해이어보(1803)’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가죽공예 지갑과 컵홀더, 디코스터 등 생활문화상품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창원 시화 벚꽃, 시목 소나무 이미지 패턴으로 제작한 로브와 철릭 원피스 등도 감상할 수 있었으며, 이 전시품들은 창원대 의류학과 출신들이 모여 만든 지역 예술문화단체 ‘아트앤컬처협회’ 이현영·김지은 방장과 방원들이 창원특례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 참여한 결과물들이다.
창원대 로봇제어계측공학과 조철우 교수의 사진을 응용한 텍스타일 디자인 작품, BK21 지역혁신성장주도 스마트산업단지 선도인력 교육연구단 박홍규 교수가 액정 배향 작업을 하다 얻은 이미지를 활용해 석사과정 최세아, 김진아 학생이 만들어낸 텍스타일 디자인 작품, 박사과정 남채원 학생의 천연염색 텍스타일 작품 등도 함께 전시됐다.
박혜원 사업단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인재들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지역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연구의 결과물이었다. BK21 시니어사업단 소속 석박사생들과 아트컬쳐협회와의 협업, 창원대 교수님들의 협업 작품도 선보일 수 있어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