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SUV 1인자 기아 쏘렌토, 싼타페 연식변경 모델 출시로 도전장
폭스바겐의 티구안, 지난달 롱휠베이스 버전 출시로 선택지 넓혀
쌍용차 부활의 신호탄, 색다른 디자인으로 인기 몰이
현대차그룹의 대표 중형 SUV인 싼타페(상)와 쏘렌토./현대차그룹 제공
모델들이 티구안 올스페이스 옆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폭스바겐 제공
2023년형 싼타페 디자인 예측도./유튜브 '뉴욕맘모스_NYMAMMOTH' 갈무리
쏘렌토에 인기에 이어 쌍용자동차가 7년만에 내놓은 신차 토레스는 지난 7월 출시된 이후 두 달 만에 계약 대수가 6만 대를 넘었다. 소형급에 속하는 엔진으로 고출력을 내면서 차체는 중형SUV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점에서 사실상 중형SUV로 분리되는 것도 매력이다. 기본 트림의 경우 2700만 원부터 시작하는 등 착한 가격 정책을 펼쳤다. 개성있는 디자인도 토레스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옛 코란도 감성처럼 투박한 군용차의 외관 같은 느낌이 둥굴둥글한 자동차에 물린 마니아층의 향수를 자극한 것이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레스는 독특한 형태로 다듬어진 그릴과 헤드램프로 오프로드 감성을 제대로 구현해 냈다.
제네시스 GV70, 르노코리아자동차 QM6 등도 월 2000여 대 수준으로 팔리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네시스 GV70(위에서부터), 쌍용차 토레스, 르노코리아 QM6./각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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