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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A 'FUN 모드' 카메라, 전세계 25억회 사용 돌파

김혜란 기자 ㅣ lift@chosun.com
등록 2022.09.14 10:45

삼성전자의 갤럭시 A시리즈 카메라에 탑재된 'FUN 모드'./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 A시리즈 카메라에 탑재된 'FUN 모드'(펀 모드)가 지난해 처음 출시된 이후 글로벌에서 25억회 이상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FUN 모드는 세계적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업체 스냅의 AR(증강현실) 렌즈 기술을 갤럭시 A시리즈의 기본 카메라에 장착한 기능이다.

갤럭시 A 시리즈 사용자는 기본 카메라 앱의 FUN 모드를 통해 만든 콘텐츠를 친구와 공유하거나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 인도 출시 모델에 해당 기능을 처음 탑재했으며, 이후 독일·멕시코·브라질·인도네시아·필리핀 등으로 출시를 확장하고 각 국가에 특화된 AR렌즈를 지속 업데이트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갤럭시 A53, A33, 갤럭시 퀀텀3(SK텔레콤 전용), 갤럭시 점프2(KT 전용), 갤럭시 버디2(LG유플러스 전용)에 해당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A시리즈뿐 아니라 갤럭시 S와 Z시리즈 사용자는 '스냅챗' 앱을 통해 해당 기능을 즐길 수 있다. 해당 모델 사용자들은 더 나은 해상도와 수퍼 나이트, 스무스 줌과 같은 추가 기능을 활용해 보다 인상적이고 고품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스냅의 콘텐츠·파트너십 담당 벤 슈베린 전무는 "스냅챗의 혁신 기능을 갤럭시 카메라에 접목시켜 전 세계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증강 현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고 전했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경험기획팀장(부사장)은 "창의적인 증강 현실 플랫폼 업체 스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에게 최고의 갤럭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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