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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반기 공채 스타트…"14일까지 지원서 접수"

김혜란 기자 ㅣ lift@chosun.com
등록 2022.09.06 10:30

삼성전자·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물산 등 20개 계열사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스1

삼성이 6일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절차를 시작했다.

이번에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20곳이다.

이날부터 14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이후 직무적합성검사(9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10월), 면접(11월)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은 이번에도 GSAT를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은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부터 GSAT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치르고 있다.

한편 삼성은 5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3년간 4만 명을 채용했으며, 올해부터 채용 규모를 더 확대해 앞으로 5년 동안 총 8만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실제 인력 수요는 연간 약 1만 명 수준이지만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 규모를 20% 더 늘린 것이라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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