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난시 교정효과 및 안전성 인정받은 각막굴절교정렌즈

  • 전선하

    입력 : 2022.09.02 11:28

    /우전메디칼 제공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동아시아 국가들에서 근시가 가장 많으며, 그 중에서도 한국이 가장 심각하다. 그중에서 대도시 거주 청소년으로 한정할 경우 근시 청소년이 97%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근시는 단순히 시력이 나빠지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안
    () 질환의 위험성도 함께 높인다. 성장기에 발생한 근시는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안과전문의의 정확한 검사 및 처방을 통한 드림렌즈 착용을 통해 근시 진행 속도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드림렌즈는 수면시간 동안 렌즈를 착용
    ,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근시의 일시적 교정 및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비수술적 시력교정술로 근시 및 난시의 일시적인 교정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하드콘택트렌즈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아침에 렌즈를 벗은 후에도 안경 및 콘택트렌즈 착용없이 시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가진다.

    2일 우전메디칼은 국내에 독점 수입
    ·공급하는 드림렌즈 '파라곤CRT'의 경우 세계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밤 착용 각막굴절교정렌즈로서 근시 및 난시 교정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기존의 각막굴절교정렌즈보다 30% 얇게 디자인됐을 뿐만 아니라, 산소투과도가 높은 재질을 사용해 착용감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김성대 우전메디칼 대표는 "파라곤CRT는 진행성 근시가 심해지는 성장기 학생, 근시 교정이 필요한 성인 근시 환자, 이전에 라식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았으나 시력이 불완전한 분들에게 좋다""착용한 모두가 불편함 없이 밝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